이전 여행 리뷰 백업+옮기기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라호텔 호캉스를 다녀와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진짜 일하면서 너무 힘들었던 어느날 5월쯤엔 코로나도 좀 나아지겠지 싶어서
한달인가 두달전에 큰맘 먹고 예약한 신라호텔!!
일명 사육 패키지라고 불리는 (이전엔 4끼줘서 진정한 사육이었는데 요즘은 3끼만 줌. 그래도 사육맞따)
이그제큐티브 혜택을 예약했다!
야외 수영장 포함한 곳은 이미 이때도 마감이었고, 어자피 코로나인데 그냥 구경만 할거 같아서 실내 수영장 구경정도 하려고 예약!
가격은 일반은 50만원대였지만 아고다 할인+카드 할인 받아서 46만원대에 예약했다.
인당 23만원대니까 결과적으로 생각했을 땐 꽤 괜찮은듯!
이정도 가격에 우리나라 최고의 호텔의 서비스와 식사를 할 수 있다는게 (물론 라운지 식사지만) 꽤 괜찮은거같다
때에따라 조식은 파크뷰도 주는것 같은데 내 경우엔 전부 라운지에서 먹었다
체크인부터 에프터눈티 조식 저녁 체크아웃까지 모두 라운지에서 하다보니
이제 라운지가 익숙해지는 그런느낌 ㅋㅋㅋㅋ
셔틀도 타고 갔음으로 차근차근 설명을 하고자한다.
나는 명동 국민은행,롯데백화점 근처서 탔는데 명확히 타는곳이 안나와서 블로그 검색하다가 이분덕분에 탔다!
참고하시길..
서울 신라호텔 셔틀버스 타는 법, 위치, 시간 총정리
코로나로 여행을 한번도 안간 올해 엄마도 하루종일 일만하고 동생도 팔다쳐서 맨날 집에만 있어서 다같이 ...
blog.naver.com
아무래도 동대문 셔틀이 자주있고 많이있다보니 거기로 많으들 타시는듯
나는 명동 이비스호텔앞에서 탔는데
공항버스 부터 셔틀버스 일반버스정류장등 많아서
헷갈려서 긴장했던 기억이있어 타는곳을찍어봤다
(한40분기다린듯;택시가 생각보다 안잡혀서 걍기다리기로함)
바로 공항버스 타는 곳에서탄다 이비스호텔들어가는 그 골목?앞에서기다리면된다
타기전 뒤돌면보이는곳도 찍었다 참고하시길
도착시간은 50분쯤이 맞았던것같다
두근두구하면서 도착한 정문
꽤나오르막길을 오르기때문에 입구서 내린사람이있다면
(동대입구 지하철역이 바로앞이다)
입구에서 정문까지 사내 셔틀이있으니 그걸타시길추천
그건자주도는듯했다
문에 들어서면 보이는 신라호텔의 시그니쳐 샹들리제 작품ㅜㅜ진짜 이건 실물로 봐야한다. 실물로보면 저 반짝이는 크리스탈?들이 진짜 이쁘다
우리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로 예약해서
라운지에서 체크인아웃을 한다
이 공간=3끼 주는 공간이기 때문에 매우 익숙해질예정
저 블라인드를 걷으면 남산타워가 보인다
식사가 깔리기전 라운지 저 탁자들에 음식이 셋팅된다
이그제큐티브 비지니스 디럭스 트윈룸 (영빈관뷰)

이렇게 룸키를 받고 들어가면 티비에 내 이름이 써있다
웰컴 메세지도 보이고..
이런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지


나는 왠만하면 혼자자는 사람이라 트윈으로 예약했다
방컨디션은 그 수많은 리뷰들처럼 오래됐지만 깔끔했고
침대는 진짜푹신했다
다만 내가 저 바스락거리는 침구에 잠을 잘못자는 개인적인 성향이 있어 그렇지 침대도 넘 편했고 소파가 진짜 편했다

조금 당황한 건 침대바로 옆에 화장실이있다는건데
저 블라인드가 딸린 문으로 공간분리가 가능하다
그리고 역시나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다
화장실 욕조 샤워실 모두 분리형
옷장도 넉넉하고 슬리퍼도 넉넉하고 푹신한편
무료 물2개와 티 그리고 티팟이있고 냉장고가 있다
편의점은 거리상은 개카우나 한참을 오르막길을 올라야함으로 살게있음 미리사오는게 좋다
스넥등은 호텔답게비쌈ㅎㅎㅎ
어메니티는 몰튼브라운 영국브랜드라고한다
매장이 신라1곳이있는거라고..
향이넘 좋아서 1세트 부탁드렸더니 더받을수 있었다
셋팅된 것을 포함하여 인당 받을수있다고 함
(2인이니 1세트는 이미 셋팅 1세트 더 받을 수 있다)
내가 받은 뷰는 영빈관뷰
듣기론 남산뷰가 더 비싸다는데 난 대만족했다
날씨도 좋았고 영빈관뷰도 넘이쁘고
밤에 진짜 이뻤다!
그리고 남산뷰는 저녁아침에 시간대 따라 충분히 라운지에서 볼 수있었기 때문에 두쪽 뷰 다본샘이라 대만족

외부시설
짐을 풀고 나니 에프터눈티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구경을 했다

내 또 하나의 목적 신라 에르메스 매장!
피코탄을 보고 싶은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갔으나
못보고..다른유니콘만보고 실패ㅜㅜ
담날 스카프를 사왔는데 나 가고나서 피코탄이 디피됐단다..
이런 운도 없는..

암튼 겁나 겁나 친절하심
그 유명한 영빈관!
내가 간동안엔 계속 행사가 있어서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근데 진짜 넘이쁘다
확실히 신라호텔의 대표건물인듯
그리고 한옥으로있으니까 왠지 자부심뿜뿜한다ㅋㅋㅋ
그리고 있는 면세점!
중국 관광객이많았다 중간에 개인방송(?)하시는분도 있어서 신기했음
에프터눈티 (오후 3:30-5시)
가장 맛났던 것중 하나 에프터눈티
본의아니게 아점을 못먹어서 더맛있었다ㅋㅋㅋ
(전날 새벽4시까지 일했더니 못일어남^_ㅠ)

베이커리가 유명한 신라답게 대존맛
저 감귤 퓨레?도 맛있었고
준비해주신 라떼도 넘시원하고 좋았다
이렇게 라운지에는 추가로 집어 먹을 수있는 견과류 초코등이있다
과일
음료수도있음
그리고 맛이 꽤괜찮은 커피와
향과 맛이 넘 좋았던 티도 있다
저 티는 사오고 싶었음ㅋㅋㅋㅋ

미리 찾아보니 원래는 리필이 안 되는데 부탁하면 상황 따라서 한 개 정도는 리필을 해주신다고 한다. 이 샌드위치가 진짜 가장 존맛이었다ㅜㅜ 진짜 비법을 알고 싶다ㅜㅜㅜ 이걸 추가로 하나 먹었다

다시 돌아와 바라본 영빈관뷰
밑에서 내려찍지 않음 이렇게 보인다
신라호텔 에코백 테디베어
신라호텔서 유명한것이 몇개있는데
그중하나가 바로 이 에코백과 테디베어다
맘카페에서 더 유명하다고 하는데
가격대비 질이 좋고 귀여운데 밑은 평평해서
아기 젖병같은게 안넘어지고 좋다고 한다
나는걍 가방을 좋아하고 인형을 좋아하고
이런쉐입이 넘좋아서 구매!
1층 베이커리에서 팔고
사람이 많아서 가격도 못보고 걍 얼레벌레샀는데
다해서 54,000원이길래 헉;;;하고 놀라결제한 기억이있다

아니 2개샀는데?싶어서ㅋㅋㅋㅋ에코백이 에코백가격이 아니네싶었는데 집에와보니 인형도 가방도 질이 너무좋다
특히 가방은 천가방인거지 에코백재질이 아님 겁나튼튼
사오길 잘한 느낌 후기는 나중에 남겨보도록하자
사우나, 실내 수영장
이 패키지가 좋은게 이런 부대시설이 무료이다
때에 따라 신라호텔의 자랑인 어반아일랜드(실외수영장)도 포함될때가 있으니 잘찾아미리 예약하면 더 개이득😁
사우나는 찐사우나라 놀라고 (대중목욕탕일거란 생각을 못함ㅋㅋㅋ) 사우나를 지나 실내수영장도착
수영모가 필수인 찐수영장임
수영모는 빌려준다
난 실내수영장으로 만족한게
딱히 코로나 끝나지도 않았는데 물들어갈 생각이없었고
날씨가 좋다면! 실내수영장 문을 열어 어반아일랜드도 구경할 수 있다고 들었기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간 날은 날씨가 좋았다~


일단 실내수영장도 넘깔끔히 좋고

이렇게 어반아일랜드 구경 쌉가능

썬배드에서 누워 구경하니 좋았는데
다만 한가지 에러사항이 햇빛이 너무강했다ㅋㅋㅋㅋ
그래서 가림막이나 썬그라스가 필요한데 없으니
금방나와버림ㅋㅋㅋㅋ
나의 목표는 바로 이 자쿠지였다!!
다행히 내가 갔을땐 아무도 없어서 마음껏즐김
다만 야외니까 벌레가 있을수도 있다 한두마리정도ㅎㅎ
해피아워 (저녁6:00~10:00)
사람들이 가장기대하는 시간!
저녁시간!
일찍가야 창가자리를 얻을 수 있다는데
우린 그렇게까진 부지런하진 않아서 창가 바로앞은 다찼었다ㅋㅋㅋ 그래도 창가근처로 자리를 얻었다


샐러드와 에피타이저
음료 와인
그리고 핫푸드들
후식 과일이 준비된다.
맛은 다 괜찮은데
실은 나의 순위는
에프터눈티>조식>해피아워 였다
좀특이한 입맛인가?ㅋㅋㅋㅋㅋㅋ
왜 그런가 했더니 난 양념고기를 그리 좋아하지않는다
근데 해피아워의 핫푸드는 거의 다 양념인지라 소소한 그런느낌..
저 닭고기와 찹스테이크 새우가 맛있었다
뷰가 진짜 끝내준다
노을진 남산타워뷰

배부르게먹고
멋진뷰로 눈도 마음도 배부르게 채웠다
영빈관뷰는 야경이 진짜멋지다
내 방에서 이런뷰라니 너무 좋았다
간식거리를 사면서 구경한 영빈관은 멋졌다
간식을 먹으며 영화한편보고 그날 일정은 끝~
조식 (오전6:30~10시)
바스락거리는 침구에 못자는 사람인걸알게되어
의도치않게 이른조식을 먹으러갔다
갠적으로 조식이 넘 맛있었다
샐러드
연어등 가벼운음식과 백김치도있다
그리고 베이커리들
오믈렛이나 계란후라이도해주는데
이게또 즉석에서 만들어주셔서 후아후아하니 넘맛난다
핫푸드도 더 맛났는데
개인적으로 메로구이가 짱이었음
아침의 남산타워♡
날씨가 내내좋아서 기분이너무좋았다
우유한잔과 맛난 조식

아침을 먹고 산책한바퀴
멀리는 못가고 정자 팔각정에 올랐다
한눈에 호텔과 기와가 보인다
맑은 공기마시고 에르메스에 들렸다 스카프만 사오고
내가 안 살 유니콘들만 보곤 체크아웃
근데 나 나가고 30분후에 피코탄이 디피되었다니!!
으아ㅜㅜ이런..
암튼 엘메서 결제하다가 급히 체크아웃하다보니 그와중에 휴대폰 충전기를 놓고왔는데 찾지못했다..ㅎㅎ
약간의 아쉬운 부분들이 이런데서 오지않나싶음
마지막으로 마치 처음소개할 때 찍어야할 것같은 전체뷰를 찍어보며..
그래도 이러나저러나 하루 재밌게 맛난거 먹음서 잘보냈다!!
잘있어!!
그리고 에르메스매장 바로옆 셔틀정류장에서 명동행타고 같은곳에 내려서 돌아왔다
총평은 역시 울나라에서 손꼽히는 호텔이다 싶긴했다. 다들 친절하시고 안내도 잘되어있다. 내기분이 좋아지고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
다만 기대가 크면 실망감도 있는 법. 가끔 한두어번 몰라서 묻는데 퉁명스럽게 응대한다던가 충전기를 두고왔는데 찾지못하거나 이런 의외의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글고 다 비싸다는거?ㅋㅋㅋ근데 5성급호텔서 싼걸 바라는게 어불성설ㅋㅋㅋㅋ대신 그값을 하는듯한느낌
그래서 나중에 패키지말고 룸만 잡아서 다녀올까싶은 생각이드는 곳이었다. 물론 슬슬 여행이 풀리고 있어서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꽤나 즐거웠으니 대만족!!!
'국내 여행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네스트 호텔 호캉스 후기 (0) | 2025.04.07 |
---|---|
[여행] 강릉 가족 여행 후기+세인트존스호텔 후기 (23.05.05~05.06) (0) | 2025.01.12 |
[여행] 강릉 여행 후기 + 스카이베이 경포 후기 (22.07.14~07.16) (1) | 2025.01.11 |